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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배 전국수영 3관왕 황경식 ‘내일의 박태환’

남고부 100m·200m 배영·400m 계영 金

‘기대주’ 황경식(경기체고)이 제4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황경식은 29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남고부 배영 200m에서 2분07초27로 이봉주(서울 경기고·2분10초20)와 박재광(대전 충남고·2분11초57)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계영 400m(3분34초67)와 배영 100m(57초58) 우승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반 계영 400m(3분31초48)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광모와 신형수(이상 국군체육부대)도 계영 800m에서 7분49초66을 기록하며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한데 이어 자유형 200m(1분54초38)와 개인혼영 200m(2분08초84)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단거리 유망주’ 양정두(경기체고)는 첫날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접영 50m에서도 25초29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고, 남초부 하준석(동신초)과 여일반 하은주(수원시청)도 평영 100m(1분16초39)와 50m(34초19), 자유형 200m(2분03초92)와 400m(4분22초48)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변혜영(안양시청)은 여일반 평영 50m에서 33초95로 지난 해 자신이 세웠던 대회신기록(종전 34초29)을 새로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중부 개인혼영 200m에 나선 김서영(수원 천천중)도 2분16초58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19초03)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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