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의왕시가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1·2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안양시는 29일 성남종합운동장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부 경기에서 합계 55점을 획득, 의정부시(40점)와 부천시(35점)를 제치고 대회기를 품에 안았다.
또 의왕시도 합계 55점을 얻어 45점과 20점에 그친 과천시와 광주시를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의정부시는 중등부와 유소년부에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고등부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의왕시는 고등부 금메달, 중등부와 유소년부에서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