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과 밀라노 등 해외 취항지의 특색을 그림으로 그려낸 일러스트 시리즈와 미국 동부의 매력을 나타낸 리무진버스 등 톡톡 튀는 광고를 선보인 대한항공이 소비자들로부터 우수 광고상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서울 중구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로 열린 ‘제17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잡지와 옥외광고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각각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 좋은 광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1992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권위있는 상이다.
대한항공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받는 것은 올해로 벌써 5번째이며 지난 1993년 인쇄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000년, 2006년, 2007년 TV.신문.잡지.옥외 부문 등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