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성남 풍생중)과 심은영(화성 안화중)이 제34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 남·녀 중등부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성열은 31일 수원종합운동장내 실내경기장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평가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김형곤(수원 권선중)을 누르고 우승했고, 심은영도 여중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이수빈(권선중)을 따돌리며 패권을 차지했다.
또 남·녀 중등부 페더급에서는 오병재(안산 성안중)와 김효진(고양 벽제중)이 각각 조성혁(평택 한광중)과 채송화(권선중)를 꺾고 우승했고, 이태환(용인 영문중)과 박효실(시흥 군자중)은 남·녀 중등부 밴텀급 결승에서 각각 김홍식(포천 갈월중)과 곽은비(성안중)를 제압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남 중등부 핀급 심윤호(권선중)·심재영(안화중), 플라이급 안혁진(용인 기흥중)·조예원(안산 부곡중), 라이트 웰터급 문민석(성남서중)·장혜미(안산 원일중), 웰터급 김상진(오산 운천중)·윤주희(부천 부흥중), 라이트 미들급 손영민(평택 비전중)·장보라(부인중), 미들급 최병환(풍생중)·이다솜(부곡중), 라이트 헤비급 조민광(풍생중)·오나은(군포 금정중), 헤비급 박태희(의왕 부곡중)·김연경(부천 동여중)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