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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발명품 보고 싶다면…

9월부터 영종지구서 다빈치 전시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지구에서 세계적인 트리엔날레 및 다빈치 전시행사를 오는 9월부터 1년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 8억원을 들여 갖는 이번 전시행사는 트리엔날레관과 레오나르도다빈치관, 인천홍보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트리엔날레관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전시회를 유치해 의자, 시계, 오토바이, 자동차 등의 모형물과 근대 및 현대 산업미술품 등 1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밀라노전시관은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입체주의(Cubism), 미래주의(Futurism)와 함께 미래에 가치를 두는 예술, 디자인 운동에 영향을 받아 지난 1923년 창설된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는 디자인아트 전시센터이다.

또 다빈치전시관에서는 이탈리아 다빈치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실제 발명품인 비행물을 비롯한 자전거, 준설기, 투석기 등 35점을 들여와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선보인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세계적인 이탈리아 전시회 개최를 통해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가 아시아 디자인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영종도 일대 부지 3.7㎢에 총 3조원을 투입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 및·산업, 주거시설 등을 갖춘 ‘밀라노디자인시티’를 201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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