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이 경안동 지역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일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신협~우회도로간(소로2-29) 도시계획도로’ 현장을 비롯, ‘경안동 공용주차장 뒤(소로1-8) 도시계획도로’, ‘공설운동장~황금당간 도시계획도로’, ‘경안근린공원주변(소로2-17) 도시계획도로’, ‘광주농협~문화로간(중로3-14)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개설현장 5개소를 방문, 도로사업과 관계자로부터 사업별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사구간을 로드체킹했다.
현장에서 조 시장은 “편리한 도로교통은 시민이 쾌적한 삶을 누리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자 물류유통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핵심요건”이라고 강조하며 “공사에 따른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 재건립사업 대상지로 자리를 이동, 부지조성현장을 살폈으며 경안근린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현충탑 재건립 사업은 사업비 8억3천여만 원을 투입, 다음달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