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이천시가 제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나란히 1·2부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는 5일 아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1부 경기에서 학생부와 사회인 남자부에서 1위, 사회인 여자부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합계 26점을 획득해 고양시(16점)와 안양시(14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천시는 2부 경기 사회인 여자부에서 우승한데 이어 사회인 남자부에서도 2위를 차지, 총 18점을 얻어 나란히 16점에 그친 양주시와 안성시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안산시는 1부 사회인 여자부에서 용인시와 평택시를 제치고 우승했고, 양주시와 구리시는 2부 학생부와 사회인 남자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부천시와 구리시는 감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