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중이 제34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테니스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신갈중은 7일 가평공설운동장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 북중을 3-1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남초부 단체전에서는 용인 신갈초가 안산 원곡초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으며 광주 탄벌초도 여초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 영화초를 3-0으로 돌려세우며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정현(수원 북중)과 김호각(용인 신갈중)은 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중부 1, 2조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도대표로 발탁됐고, 여자부에서는 장수정(안양 서여중)과 지하영(경화여중)이 각 조 1위를 기록하며 소년체육대회행 티켓을 거머줬다.
◇다음은 남·녀 중등부 도대표 선발명단.
▲남중부=정현, 김호각, 정용주, 변광은(이상 신갈중), 김영광(고양중), 안현수(안성 죽산중)
▲여중부=장수정, 지하영, 홍여진(여주여중), 이예린(김포 대곶중), 이희주(서여중), 이다운(수원 숙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