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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위한 20억 예산낭비” 평택 성동유치원 건립 반대시위

유치원 연합회 회원 50여명 참여

 


9일 오전 평택시 지산동 소재 원유철(경기도당위원장)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 평택분회(분회장 노승자) 회원들과 유치원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단설유치원 설립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도의회에서 설립이 불투명했던 평택성동단설유치원이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계수조정위원회에서 19억6천만원의 예산전액을 다시 수립함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성동초교에 단지 28명의 아이들을 증원하기 위해 20여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단설유치원을 설립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 예산 집행”이라며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성동단설유치원 설립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사립, 공립 구분없이 공교육화를 실시하고 유아의 의무교육 실시”를 요구했다.

한편, 단설유치원 설립이 알려지자 성동초등학교의 한 학부형은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취학 전 어린이가 양질의 유치원 공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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