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 동안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최신예 경비함정 11척을 동원, 해상경비작전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13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매년 2회씩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북한과 인접한 인천 서해 바다 치안현장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훈련과 해상대테러 훈련, 인명구조 및 조난선 구조 등 실질적인 교육 훈련을 강화, 완벽한 해상치안태세 확립과 함정 안전운항 등 경찰관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상황 발생시 대응능력을 구축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경비함은 최신예 경비함인 3005함과 1002함 등 11척에 250여명의 함 승조 경찰관이 참여, 해상사격과 각종 해상종합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