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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글로벌센터 들어선다

게일 코리아-시스코, 건립 확약서 체결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세계 1위 네트워크장비 업체인 시스코와 ‘지능형 도시화를 위한 시스코 글로벌 센터(이하 GCIU)’ 건립을 위한 확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게일코리아에 따르면 확약서에 따라 시스코는 ‘지능형 도시화를 위한 글로벌 센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기반의 기술 및 부동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제공한다.

글로벌 센터는 시스코의 새로운 사업분야인 유비쿼터스 도시개발 사업을 전세계적으로 관장하는 글로벌 본부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랜드마크 빌딩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에 위치할 예정이다.

게일코리아는 또 이번 확약서 체결은 시스코의 네트워크 기술과 CCRE 서비스가 송도 IBD의 경제 가치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선정했으며 국제업무단지의 거주자와 기업들에게 최첨단의 라이프스타일 제공뿐 아니라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단지 및 업무·상업용 빌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장기적으로 운영비 절감과 부동산 자산가치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시스코의 이번 진출을 통해 인천을 비롯해 송도국제도시가 최상의 주거 및 비즈니스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세계적인 친환경 유비쿼터스 도시의 모습을 세계인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 존 챔버스 회장은 “이번 체결은 시스코와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스코 지능형 도시화 비전과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게일과의 협력은 첨단 네트워크 기술이 도시 통합 관리, 거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도시 경제발전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라는 것을 입증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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