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14일 전국을 돌며 수억원 상당의 담배와 공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 )로 손모씨(46)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2월20일 0시쯤 강원도 홍천군 신장대리 KT&G 담배보관소 벽을 망치로 부수고 뒤 침입, 담배 500보루(시가 1250만원)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서산, 홍천, 용인, 하남 일대 KT&G 담배제조장과 공장에 침입해 1억500만원 상당의 담배와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조사결과 훔친 담배와 공구를 처분하고 받은 돈을 대부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