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청년인턴 129명을 선발 신입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인턴사원을 배출했다.
이들 청년인턴들은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9개월간 월 100만원 인건비를 받고 직장 체험을 하게된다.
이들 급료는 시 공무원과 시 산하출연기관(성남시설관리공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청소년육성재단) 등 3천여명의 인건비 기부금 11억2천여만 원으로 지급된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청년인턴, 희망찬 미래를 위한 첫걸음’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근의 경제흐름, 자신의 경제 능력, 자기성찰을 통한 미래의 자기혁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대엽 시장은 이날 “글로벌 경기한파로 인한 경제 어려움이 크지만 청년기백으로 이를 돌파해야한다”며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인 청년인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자기 계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년인턴제의 성과를 내기위해 관련 인터넷 전문 카페를 개설해 인턴간 정보교류를 통한 자기계발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