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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학생종합골프 김민휘 ‘제2우즈’ 꿈꾼다

개인·단체 석권 2관왕 등극

김민휘(안양 신성고)가 제23회 경기도학생종합골프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민휘는 15일 용인 한화프라자 CC(파72)에서 열린 남고부 개인전에서 134타를 쳐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최재혁-송태훈-서웅희와 조를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423타를 기록하며 낙생고(성남·436타)와 이포고(여주·443타)를 제치고 팀이 정상에 오르는데 힘을 보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여중부에 나선 박지연(동두천 보영여중)도 개인전에서 146타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김보아-김지은과 힘을 합친 단체전에서도 293타를 기록하며 안양여중(311타)과 이포중(318타)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홍유연-여윤경-이현정-안윤정이 활약한 안양여고가 463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상엽-이태완-남관희가 조를 이룬 안양 신성중도 합걔 298타로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이지수(김포 양곡고)는 여고부 개인에서 149타를 기록하며 우승했고, 남중부 박상원(신성중), 남·녀 초등부 양지웅(용인 교동초)과 이소영(의왕 갈뫼초)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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