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양평고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족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대회의 질적 향상 및 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으며 30개 시·군에서 64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1·2부 시·군대항전으로 일반(1969년까지), 장년(1968년 이전), 여성(1990년 이후),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 등 4개 종별로 나눠 진행되며 각 팀은 후보 포함 7명으로 구성된다. 단 여성부와 청소년부는 1·2부 구분없이 실시된다. 경기는 15점 3세트 2선승제로 예선은 리그 또는 링크전으로 펼쳐지며 8강부터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배, 준우승과 3위팀에게는 상배가 주어지며 부별 1, 2, 3위 입상팀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