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주)와 한국신용평가(주)가 실시한 제1회 인천항만공사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에서 모두 ‘AAA’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AAA’는 회사채 신용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원리금 지급확실성 최고 ‘안정적’은 향후 1-2년 내에 등급의 변동 가능성이 낮은 경우를 의미한다.
한국기업평가는 인천항만공사에 대해 수행사업의 높은 공공성 및 국민경제적 중요성, 독점적인 사업기반 확보로 영업수익성 우수한 수준, 매우 우수한 재무구조 및 재무융통성 보유 등의 주요 평정요인을 반영, 신용등급을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정부가 100% 출자한 시장형 공기업으로서 확고한 법적.제도적 지위, 국가기간시설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정부의 직.간접적인 재정지원 시스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개발사업에 필요한 투자자금에 대해 5월 중순경에 채권발행을 통해 400억원을 조달하고 하반기에 300억원을 추가 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