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를 배우는 해외견학을 마치고 귀국했다.
시는 관내 고교생 20명을 인솔하고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방송장비(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박람회 참관과 함께 LA에 소재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견학했다고 27일 전했다.
NAB 주최로 열리는 방송장비 박람회는 세계 방송계를 선도하는 방송통신 융합 장비전이다.
학생들은 세계의 멀티미디어 흐름과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미래상에서 매체와 매체가 만나 새로운 부가가치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보았다.
또한, LA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해서는 영화가 영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로 자리해 놀이기구로, 브랜드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체험했다.
특히, 2013년이면 화성시 시화호 간척지 일원에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능가하는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개장되는 것을 알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한편, 참가한 학생들은 멀티미디어에 관심이 많고 일반 회화가 가능한 학생들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0명을 선발했고 교육기회의 평등 차원에서 저소득층 학생 10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