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화된 아파트 공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바람의 진원지는 인천 청라지구 A27블록에 공급될 ‘인천 청라 한일베라체’.
한일건설(대표이사 장종수)은 29일 이번에 분양하는 한일베라체 아파트는 세계적인 건축가 조병수가 직접 설계를 맡아 이제까지 보지 못한 혁신적 공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축가 조병수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도시설계학과 및 건축학 석사 출신으로 미국건축사(AIA), 미국 dwell지가 선정한 세계 3인의 개성있는 contemporary designer로 소개된 바 있으며 미국 Architectural Record가 선정한 세계의 선도적 건축가 11인, 네이버 선정,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12인에 포함된 인물이다.
‘인천 청라 한일베라체’는 외관에서부터 일반 아파트와 확연히 차이가 나며 곡선과 직선이 조화로운 외관을 수평으로 펼친듯 설계, 예술성을 강조했다. 층마다 창호의 위치를 달리해 아파트의 개성을 부여했고 물이 흐르듯 자연스런 단지배치로 공기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가 화제를 모으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공간의 혁신성에 있다. 거실과 주방, 식당이 일체화된 새로운 평면설계로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거실의 3면 개방형 설계로 탁 트인 공간을 자랑하며 거실 한쪽 벽면은 감각적 컬러의 아트월로 마감, 예술적 공간미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소파 후면에 별도의 서재공간을 만들어 일차원적인 공간에 머물던 거실의 기능을 완전히 변신시켜 주방은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자형 설계로 한층 넓어진 동선을 확보했으며 고품격의 아일랜드 식탁과 김치냉장고장을 별도로 마련, 주방의 쓰임새를 높였고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 수납 기능을 기존 아파트보다 더욱 강화했다.
평형구성은 130.10㎡(149세대)와 155.56㎡(42세대), 167.77㎡(4세대), 173.28㎡(26세대), 173.59㎡(36세대)의 중대형 위주로 지하1층~지상15층의 4개동으로 전체 257세대로 구성돼 있다.
‘인천 청라 한일베라체’는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내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오는 5월 7일부터 1순위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문의 1577-5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