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청, 20년을 맞은 남동구가 과거와 현재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는 ‘남동구 20년사’ 발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는 ‘남동구 20년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내년 3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남동구 20년사’를 총 2권으로 발간키로 하고 1권에는 ‘역사와 문화’를 2권에는 ‘현재와 미래’로 제작되며 권당 750페이지 분량으로 책 1천질(4×6배판)과 DVD 5천개로 제작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남동구 20년사 세부목차(안) 및 집필지침(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이 논의됐다.
한편 구는 연혁과 인물, 지명 등의 유래와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자료수집, 고증, 현지조사를 거쳐 전문성과 내용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서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