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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기 축구대회 태성고-의정부고 ‘나란히 준결행’

교육감기 축구 풍생고·과천고도 4강행

용인 태성고와 의정부고가 제32회 교육감기 축구대회 고등부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태성고는 29일 여주 북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고등부 8강전에서 김동욱과 김태훈, 정승재의 연속골에 힘입어 정현수가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시흥 서해고를 3-1로 완파했다.

전반 9분 김독욱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간 태성고는 전반 31분 김태훈이 골지역 오른쪽 날린 슈팅이 상대 골망을 갈라 2-0으로 달아났고, 전반 종료 5분전인 35분 정승재가 골지역 왼쪽에서 다시한번 서해고의 골망을 흔들어 3-0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서해고는 후반 7분 정현수가 페널티 지역에서 날린 회심의 중거리 슛으로 한골을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의정부고도 이어 열린 평택 청담정통고와의 8강전에서 헛심공방 끝에 전·후반 80분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따돌리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성남 풍생고는 박태인과 정찬일의 릴레이포로 ‘강호’ 신갈고를 2-0으로 누르며 4강에 올랐고, 과천고도 평택 신한고와의 8강전에서 후반 10분 터진 권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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