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소재 대통령기록전시관 및 국가기록전시관을 오는 5일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그들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록문화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방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방문자들은 대통령기록전시관의 역대 대통령 집무실 재현 공간에서 사진을찍어 이메일로 보내고 터치스크린을 통한 기록관련 퀴즈와 게임 기록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 대통령이 외국방문 등에서 받은 선물과 중요한 사건에 관한 문서 및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가기록전시관에서는 고대~현재까지 시대별로 중요 기록 자료들을 접할 수 있으며 종이에서 전자기록에 이르는 기록의 매체와 방법 등 기록의 역사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