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최근 시 교통사고 제로운동본부 주최로 시, 평택경찰서, 교통안전공단경기지사,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의 협조를 얻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제로운동 VISION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선포식에는 시민단체, 교통봉사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교통사고의 심각성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안전한 일상생활을 확보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생명 존중사상을 실천하기 위한 ‘교통사고 ZERO운동본부 창립선언’과 교통사고의 공포로부터 벗어나 마음 놓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호소문’ 낭독을 가졌다.
또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선진교통 문화 실천을 위한 실천다짐과 ‘우리가족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 10칙’을 발표하고 시민이 솔선해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사고 VISION 선포식을 통해 자동차 문화의 선진화는 물론 교통사고지수가 크게 낮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 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