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4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생태숲 조성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총5억3천만원을 들여 5개 학교에 조성된 생태숲은 수목과 생태 학습장 등 숲을 조성, 학생들에게 정서함양과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만석초교의 생태숲은 만석동의 지역 특성 및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고기 잡는 아이들’토피어리를 설치, 학생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등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