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제23회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 사격 공기권총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경기체고는 5일 대구체고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이동춘-곽경근-장현제-김대환이 조를 이뤄 합계 1천717점을 쏴 1천709점을 기록한 전북체고와 1천686점을 얻는데 그친 서울체고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동춘과 곽경근이 각각 예선과 결선 합계 672.7점과 671.3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최현수-이민아-강주희-김수미(경기체고) 조는 여자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