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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인천시 중구 만들기 ‘구슬땀’

북성동에 클린 하우스 시범 운영
주민 호응시 관내 16곳 확대 설치

 


인천 중구는 관내 북성동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를 공동으로 수거하기 위한 ‘클린 하우스’를 설치,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의 이 같은 조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상가와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배출해 오던 생활쓰레기를 공동집하 및 공동수거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클린하우스는 공용 부지 등을 활용해 상가나 주거가 밀집해 있는 지역에 설치한 생활쓰레기 공동집하시설로 수거비용 절감은 물론 고양이 등의 쓰레기봉투 파손에 따른 악취 발생과 도시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의 클린하우스 설치는 지난 2월 구비 1억1200만원을 들여 중구 북성동 주민센터앞, 북성동3가 2-1번지 노상, 북성성결교회 옆, 인천화교 증산학교 뒤 등에 설치했다.

설치된 클린하우스에는 비가림막, CCTV, 악취 저감장치, 음향방송장치, 생활쓰레기 수거용기, 재활용품 수거용기, 음식물류 수거용기, 유리병·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수거함 등이 비치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 클린하우스를 시범운영해 본 뒤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신포동과 송월동 지역 등 관내 16곳에 클린하우스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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