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고양동 및 벽제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도교 설치공사를 완료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확보,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던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일소에 해소했다.
14일 덕양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3억원을 투입, 벽제천에 연장 32m, 폭 3.0m의 인도교를 설치한 공사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를 조기 완료했으며 특히 이번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을 조기집행 한 결과 개통을 앞당기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인도교는 벽제동에 위치한 목암중학교로 고양동 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고양동 일원의 주택지 조성사업 등으로 연결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 간의 연결 및 주요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