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올해 해양오염방지 및 수산자원 증대를 통한 소득증대 사업으로 해안쓰레기 수거 및 처리사업, 갯닦기사업, 불가사리 구제사업 등 노임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해안가쓰레기 수거사업 13억8천만원과 불가사리 구제사업 13억원, 마을어장 및 굴양식어장 갯닦기사업이 5억원 등 모두 31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책정,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또 이 가운데 해안가쓰레기 수거사업과 갯닦기사업은 각각 92.9%와 90%의 사업비를 집행하고 불가사리 구제사업 산란시기인 6~7월에 집중 인력을 투입, 처리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쓰레기수거사업은 11억여원을 추경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노임사업 인력동원시 60세이상 근로가능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선 채용, 주민 생활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