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사거리에서 길병원에서 남동구청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무쏘차량과 남동경찰서에서 올리브백화점 방면으로 직진하던 레토나 차량이 서로 부딪혀 레토나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레토나 운전자 박모(56·여)씨 등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직진 신호를 좌회전 신호로 잘못 보고 좌회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혔다”는 무쏘차량 운전자 한모(50)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