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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학생체전 경기도, 수영·탁구 ‘역시 절대강자’

합계 금18 은12 동8 획득… 종목 패권

경기도가 제3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수영과 탁구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14일 전남 돌산체육관 수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수영에서 금 13, 은 5,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광주(금 9·은 9·동 4)와 ‘강호’ 서울(금 9·은 5·동 5)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목 패권을 차지했다.

탁구에서도 금 5, 은 7, 동메달 3개로 충남(금 5·동 2)과 인천(금 3·은 2·동 3)의 추격을 뿌리치며 종목 정상에 등극했다.

또 전남씨름경기장에서 계속된 씨름에서는 금·동메달을 각각 2개씩 획득했으나 금 3, 은 2, 동메달 1개를 따낸 인천에 이어 아쉽게 종목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김정진(평택 에바다학교)은 탁구 여자 단식 DB(초·중)에서 팀 동료 최가영을 꺾고 우승한데 이어 김수경-김종국-오현지-이상무-이원정과 조를 이룬 혼성 단체 DB(초·중)에서도 팀을 정상으로 이끌며 금메달을 획득, 전날 여자 복식 DB(초·중) 우승과 함께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혼성 단체전 DB(초·중)에서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오현지와 이상무는 여자 복식 DB(초·중)와 남자 단식 DB(초·중) 우승에 이어 각각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수영 남초부 50m 자유형 S8·S7에서 우승했던 김세진(이천 아미초)은 50m 접영 S8·S7 결선에서도 59초17로 가장 빨리 물살을 갈라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윤성현(구리중)도 남중부 50m 평영과 접영 S14에서 각각 40초75와 38초28을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혜범(평택 동방학교)도 씨름 남자 개인전 오픈(지적) 50㎏급에서 우승한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다시한번 정상에 등극하며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수영 남중부 100m 자유형 S14 유나모(고양 발산중·1분10초33), 조정 남고부 1천m 오픈(지적) 김영민(3분53초10)와 여초부 500m 오픈(지적) 이다현(이상 오산 성심학교·2분33), e스포츠 초등부 혼성 카트라이더 오픈(지적) 노승현-이동민-최현일(오산 성산초) 조, 육상 여중부 400m T20 서희선(광주 동현학교·1분16초02)와 여중부 1천500m T20 김소영(남양주 경은학교·7분25초77)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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