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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근·김정식 남고부 ‘금빛 매트’

남동근(송탄)과 김정식(의정부) 제10회 경기도지사배 체급별유도대회 남자고등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남동근은 17일 경기도유도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66㎏급 결승에서 김동균(영통유도체육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정식도 73㎏급 결승에서 우창범(광명중앙)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81㎏과 90㎏급 결승에서는 박진영(의정부)과 박휘원(탄현)이 각각 박문기(중앙)와 이결준(영통)에게 승리를 거뒀고, 최인영(안양)과 임재호(부천한양)도 남고부 100㎏급과 +100㎏급 결승에서 각각 유수영(영통)과 강규태(베스트)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정선영(용인대진영)은 여고·일반부 63㎏급 결승에서 권현주(중앙대)를 꺾고 1위를 차지했며 남대부 81㎏급과 90㎏급 결승에서는 황준식(용인)과 공창원(오산대)이 나란히 우승했다.

이밖에 남중부 60㎏급 홍석진(안성)·66㎏급 김현수(천지)·73㎏급 이해찬(신안), 여중부 52㎏급 이재란(법원)·63㎏급 이소연(송탄)도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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