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3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김성근 감독의 날’ 행사를 연다. 지난 10일 역대 감독 통산 두 번째로 2천경기 출장의 위업을 이룬 김성근 감독의 기록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SK는 2천경기 기념 티셔츠, 사인볼, 일반석 티켓 2매로 구성된 김성근 감독 패키지 5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경기 전 30분간 김 감독의 사인회가 열리고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축제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