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나(인천체고)가 제11회 광주5·18민중항쟁추모기념시장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 여자고등부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빛나는 1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라이트 헤비급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김태원(군포 산본공고)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여고부 라이트 미들급에 나선 서민지(고양고)는 결승에서 이푸름(경남 마산구암고)에게 석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고부 라이트 미들급 김현빈(성남 풍생고)과 라이트 헤비급 김영근(인천 계양고), 여고부 밴텀급 이루라(성남 효성고)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