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청은 ‘제31회 고양시 학생예능경연대회’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별모래극장, 청소년수련관 토당가족극장, 고양예고에서 서양음악분야, 한국음악 분야, 무용 전 분야에 걸쳐 개최하고 미술 분야는 오는 6월 20일 신일정보산업고에서 개최한다.
21일 교육청에 따르면 시 학생예능경연대회는 고양교육청 주관으로 고양시청의 후원을 받아 해마다 5월에 서양음악, 한국음악, 무용 전 부문에서 개최돼 왔으며, 6월에는 미술 전 부문에 대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생예능경연대회는 4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본인들의 예술적 재능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마음껏 펼치고 또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함께 학생들의 순수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 개회식에는 도교육위원회 최창의 교육위원, 시의회 배철호 부의장, 고양교육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이경술 회장, 시 교육체육과 이재혁 청소년팀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한편 민웅기 교육장은 학생예능경연대회 개회식을 통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서 예술적 재능을 지닌 학생들이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에 더욱 열심히 몰입하고, 나아가 고양시가 수준 높은 예술과 문화의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