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를 새롭게 해 성적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전국의 으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일부터 사흘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강용구(57·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장) 총감독은 “9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달성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성적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 회장은 “도는 이번 대축전에 낚시가 처음으로 출전하는 등 지난 해보다 4개 종목이 증가한 총 44개 종목에 출전하며 인원수에서도 66명이 증가하는 등 16개 시·도 중 최다인 1천2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선수단이 평소 기량을 발휘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건강한 생활에 대한 열망이 뭉쳐 전국에서 생활체육에 대한 중요성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축전에서의 우수한 성적 뿐 아니라 생활체육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 및 가정과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강용구 회장은 “타 시·도 선수단과 기량과 우정을 나누는 이번 대축전이 사상 최고의 한마음 큰잔치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종목이 대축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 도가 16개 광역단체 중 으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