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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동남아 물동량 유치 포트마케팅

출장단 구성… 30일까지 상담 추진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및 한국무역협회 합동으로 항만관련 기업 등 모두 9명의 출장단을 구성, 24일부터 30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싱가포르 및 베트남)에 대한 국외합동 포트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포트마케팅은 지난해 기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중 13%를 점유, 극동아시아 지역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선사와 잠재 화주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활동 및 물동량 유치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합동 출장단은 싱가포르 및 베트남 지역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물류기업과 선사, 화주 및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2회 개최, 인천항 현황과 개발 전략과 인천시의 물류정책과 비전을 적극 홍보하고 인천항으로 물동량 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물류거점지역으로 인천항의 항로개설 및 투자유치에 결정권을 갖고 있는 글로벌 선사 및 물류기업의 본부가 다수 소재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최근 3년간 인천항과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평균 4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인천항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라 볼 수 있다.

또 인천시의 자매도시인 베트남의 하이퐁시와 양항만간의 협력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 인천항과 하이퐁항을 이용중인 선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양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싱가포르의 현지 화주연합회와 베트남의 운송교통부 등 항만물류와 관계된 유관기관을 방문,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의 최신 동향 및 니즈를 파악하고 향후 물동량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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