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26일 8차례에 걸쳐 차량과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혐의(연쇄방화)로 C(24)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노상에 주차된 P(73)씨 소유의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지난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승용차 4대와 오토바이 3대, 자전거 1대 등 총 8차례에 걸쳐 방화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C씨는 친구와 다툰 것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