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6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도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부터 29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이번 대회에는 총 2천500여명이 참가해 축구와 육상, 배드민턴, 탁구, 볼링, 태권도, 우슈, 수영 등 8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도는 총 80명(임원 15명·선수 6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지난 해에 이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피땀흘려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최종일까지 아무 사고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