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양천구청)가 2009 NH농협 고양국제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에서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이진아는 28일 고양 성사시립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접전 끝에 김건희(NH농협)를 2-0(6-1 6-4)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이진아는 장경미(창원시청)를 2-0으로 격파하고 합류한 호주의 섀넌 골즈와 준결승행을 다툰다.
또 이예라(한솔제지)도 단식 2회전에서 중국의 쪼우 이 미아오를 2-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안착, 브라질의 세그니니 비비안을 2-0으로 누르고 올라온 중국의 루 징징과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