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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호선 오후부터 송도 잇는다

6년 5개월간 6,806억원 투입… 6.5㎞ 연장 6개 정거장 건설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이 1일 낮 12시부터 개통된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이날 오전 지식정보단지역에서 초청인사와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개통식을 갖고 식전행사와 테이프 컷팅, 전동차 시승식(지식정보단지역-센트럴파크역)을 개최한 후 영업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2003년 1월 착수, 6년 5개월 동안 모두 6천806억원을 투입, 완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건설 사업은 연수구 동막역에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서 연장 6.5km, 정거장 6개소가 건설됐다.

이로써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정보화.국제화 기능 유치를 강화, 국가경쟁력 및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의 중추적 사업이 완료됐다.

연장선의 특징 가운데 차량은 전동차의 실외형상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젊은 도시 인천시가 지향하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구현했고 실내설비 배치는 타시도 지하철과 차별화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미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전기 분야는 경관조명을 위해 도시이미지 창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야간경관설비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저전력 소자인 LED를 지상 구축물인 천창, 캐노피, 외부 엘리베이터에 설치, 에너지소비를 감소시켰으며 국제도시로서의 야간경관 이미지를 한 단계 높였다.

아울러 사회적약자인 청각장애인에 대한 설비로 시각경보기를 신설했고 화재시만 점등되며 20분간 유지되던 유도등을 상시 점등되며 60분간 유지되도록 개선했으며 화재 시 유해가스를 발생시키던 기존 비닐전선을 저독성 난연케이블을 사용,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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