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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급여 6개월만에 감소 5월 3714억 전월비 8.5%↓

지난해 12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오던 월별 실업급여지급액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43만5천명에게 실업급여 3천714억원을 지급해 전월 45만5천명 4천58억원에 비해 344억원(8.5%) 감소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12월 2천487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달 최고치를 갱신하며 급등세를 이어왔지만 지난달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7만9천명으로 전월 9만6천명에 비해 1만7천명이 감소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도 지난달 377억원이 지원돼 전월(451억원)대비 16.5% 줄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장의성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올 1월 이후 매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던 실업급여 지급액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라며 “하지만 아직도 실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실업자들로 하여금 빨리 새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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