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광공업 생산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도내 경기가 개선 기미를 나타내고 있지만 건설부문은 좀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경기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1.8%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3.4% 증가,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출하지수도 전년동월 대비 9.7% 감소한 반면 전월 대비로는 3.4% 오르며 4개월 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한 재도지수와 재고율은 전월 대비 각각 2.6%, 117.4p 감소해 생산 및 출하 증가와 더불어 재고 회전율도 호전되고 있다.
반면 도내 건설 부문은 급락과 호전을 반복하며 좀처럼 회복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도내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12월 (3조7천250억) 이후, 올 1월 2조2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40% 감소한데 이어 2월에는 8천510억원을 기록해 무려 61% 급락했다. 이어 3월에는 회복조짐을 보이며 1조2천140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40% 상승했지만 4월에는 또다시 6.9%하락한 1조1천30억원에 그쳐 부진을 보였다. 한편 4월 중 경기도 건설 수주액은 전국대비 15.6%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