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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사랑 대학동아리클럽대회 내일 개막

안성서 이틀간 축·농구 종목… 스포츠클럽제 초석 마련

2009 경기도사랑 대학동아리 클럽대회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안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8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생활체육협의회와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 경기도농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생활체육을 보급, 대학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클럽제 도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해부터는 기존의 축구 종목외에 농구 종목이 추가되며 관내 49개팀(축구 22팀·농구 27팀) 1천32명의 선수가 참가, 조별 토너먼트를 거쳐 승자를 가리게 된다.

축구는 전·후반 30분씩 60분간 진행되며 조별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고, 무승부시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로, 결승전만 20분(전·후반 각각 10분)간의 연장전을 치른 뒤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린다. 단 개회식 참가인원(11명 이상) 미달 팀은 무승부시 자동 패배로 인정되며 이는 16강까지 적용된다.

또 3개팀씩 9개조로 나눠 펼쳐지는 농구는 7분 4쿼터로 진행되며 조별 예선전을 거쳐 각조 1, 2위가 본선 18강에 진출, 재추첨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배·상금, 준우승과 공동 3위팀에게는 상배와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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