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안양 신성고)가 제7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부 단독 2위에 오르며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김민휘는 3일 전남 클럽900 C.C(파72)에서 열린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이상희(서울 경기고·135타)에 1타차 뒤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까지 이상희와 함께 공동 2위 그룸을 형성했던 김효석(인천 제물포고)은 이날 1오버파 73타에 머무는 등 1·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 그룹으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