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출시 8개월 만에 10만대가 판매된 하우젠 세탁기 버블의 기능을 강화한 2009년형 하우젠 2세대 버블 세탁기 8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은 더 깨끗한 세탁은 물론 장시간 옷감을 부드럽게 유지시키는 기능들을 추가했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의 ‘스킨케어’ 기능은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을 세탁할 때 피부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옷감을 부드럽게 유지해주는 기능으로 세탁시 최대한 많은 버블을 발생 시키고 속옷이나 아기 옷들을 손상없이 세탁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설계된 드럼 내벽은 세탁물과의 접촉면적을 늘려 세탁효율을 높이는 반면 세탁물의 섬유 손상은 최소화해 물이 잘 빠지도록 유도함으로써 헹굼이 더 잘 되게 했다.
권혁국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하우젠 2세대 버블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기능을 제품에 반영했다”며 “세탁력은 물론 사용자의 시간, 편의성, 사용성까지 고려하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하우젠 2세대 버블은 12kg, 13kg 용량별로 4종씩 총 8종이며 판매가는 105~159만 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