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4일 호텔캐슬 대연회장에서 김정운 명지대학교 교수를 초청, 조찬 강연회를 실시했다.
수원상의 회원업체 임직원 및 수원지역 경제기관 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강연회에서 김정운 교수는 ‘재미는 창조다’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지금 경제가 좋지 않다는데,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은 누가 정의하는 것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조찬강연회는 수원지역 상공인들에게 관점의 변화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창의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면 관점의 변화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기업 CEO는 사회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며 “상대방을 치켜세우며 상대방의 맥락으로 관점을 이동해 턴테이킹(Turn Taking)을 시도하면 상대방보다 더 빛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우봉제 수원 상의 회장은 “앞으로 더욱 훌륭한 강사분들을 초빙해 지역 내 상공인들에게 더욱 알차고 유용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