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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육상선수권 안양시청 이연경 13초35… 女100m 허들 패권

장애물 넘고넘어 우승 앞으로
女400m 김동현·女1500m 김희연 1위 질주

이연경(안양시청)이 제6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00m 허들에서 우승했다.

이연경은 4일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35를 기록하며 정혜림(구미시청·13초60)과 팀 동료 안재희(14초42)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여자부 400m에 출전한 김동현(인천시청)은 결승에서 56초09로 김민영(안동시청·56초46)과 오세라(김포시청·56초53)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희연(인천시청)도 여자부 1천500m 결승에서 4분33초52로 노유연(SH공사·4분35초32)과 김혜옥(화성시청·4분36초32)의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호수아(성결대)는 남자부 100m 결승에서 10초49로 임희남(광주광역시청)과 동타임을 기록했으나 사진판독 결과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자부 장대높이뛰기에 나선 이영아(경기도청)도 3m70으로 선전했으나 최윤희(원광대·4m10)의 벽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곽창만(용인시청)과 오상원(오산시청)은 남자부 멀리뛰기에서 각각 7m75와 7m70을 기록하며 김장준(한체대·7m89)에 이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고, 남·녀 400m 계주에 나선 권경상-명중한-곽창만-이호균(용인시청) 조와 정지원-박소연-김소연-심수경(김포시청) 조도 각각 41초03과 46초6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부 1천500m 이한진(3분53초60), 포환던지기 임태준(이상 과천시청·16m38), 400m 계주 김세중-최형락-김응호-김광열(성균관대·41초13), 여자부 5천m 임의경(수원시청·16분56초64), 멀리뛰기 김민선(인천시청·5m90), 400m 계주 유희정-원윤분-이선영-박미진(용인시청·47초88) 조는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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