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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유도 경민고 정현진 60㎏급 ‘금 메치기’

2연패 달성… 66㎏급 송정한 1위

정현진(의정부 경민고)이 제14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남자부 60㎏급에서 우승했다.

정현진은 4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2009 세계청소년 및 아시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열린 남자부 60㎏급 결승에서 엄현준(한체대)에게 어깨로메치기로 유효를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정현진은 지난 해 55㎏급에서 우승한 뒤 한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등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부 66㎏급에 출전한 송정한(용인대)은 결승에서 팀 동료 안요한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고, 이승수(용인대)도 남자부 73㎏급 결승에서 꺾기 한판으로 김기욱(화성 비봉고)을 따돌리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송새롬과 심하나(이상 용인대)도 여자부 63㎏급과 78㎏급 결승에서 김성연(전남체고)과 최희화(여수정과고)에게 각각 누르기 한판승과 지도승을 거두며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자부 55㎏급 주철진(비봉고)·60㎏급 이상묵(여주대)과 막종민(경민고)·66㎏급 조명수(여주대)와 이태백(용인대), 여자부 63㎏급 이혜선(경기체고)·+78㎏급 이윤신(경기체고)과 정수민(경기대)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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