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안양 신성고)가 제7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최저타 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김민휘는 5일 전남 화순 클럽 900 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김시우(273타·강원 육민관중)와 박정대(274타·한체대)의 추격을 여유있게 뿌리쳤다.
이로써 김민휘는 지난 2007년 우승에 이어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으며 5회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최저타 신기록(종전 270타) 역시 새로 작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