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전국 180개 기초지자체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평가에서 시가 의욕을 갖고 추진한 푸른환경지킴이 사업이 높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5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일 1천48명(연인원 11만7천300명)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복지증진과 근로욕구 충족에 나섰다.
또 1억5천만원의 자체 시비 증액을 통해 신규로 급식도우미사업 등을 발굴하고 관내 대형매장 등과 협약을 통해 실버비지니스사업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08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성남시 푸른환경지킴이 사업, 관악시니어클럽 숲 생태 해설, 용산노인복지관 복지도우미 파견 등을 최우수 사업으로 장관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