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도시, 화성시의 대표적 해양축제인 화성포구축제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화성시 궁평항에서 개최했다.
화성문화재단이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화성포구축제는 천혜의 서해 갯벌을 체험한다는 목표 하에 주제별·구역별로 나눠 갯벌체험존, 바다체험존, 포구공연존, 패밀리존, 먹을거리존 등 총 5개로 구성되어 시민들을 맞이했다.
축제기간동안 각 테마별 존에서는 바지락 캐기, 갯벌썰매타기, 바다낚시체험, 선상퍼레이드, 가족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또 포구공연존과 패밀리존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가족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포구축제는 ‘가족과 함께! 바다와 함께! 길이열리는 화성시와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열려 참가한 가족과 연인들이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다양한 해양체험 축제를 만끽했다.
또한, 궁평항 수산물 시장은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도시, 길이 열리는 화성시의 대표적 해양축제인 화성포구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생생한 바다체험 그리고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축제는 이제는 해마다 수만명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화성포구축제를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시의 대표 해양축제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매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리는 바이킹축제 처럼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